여행 전야제로 고기 분수공연
불꽃놀이
까지 즐기고 다음날 제주도로 가기위해 김해국제공항을 향했다.
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지라 긴장반 두근반 세근반
같이 동행하던 친구가 어찌나 놀려대던지......ㅠㅠㅠㅠㅠ
제주항공 국내선 항공권 쨘~
김해항공 국내선 대기홀 짠~
(요즘은 부산집에 왔다갔다 할 때 KTX보다 뱅기를 애용하고 있어 자주 저자리에 앉아 티비를 본다;;)
내가 타고갈 제주항공 비행기 짠~
이때는 비행기 자체를 처음 타봤기 때문에 저가항공과 아닌것의 차이를 몰랐다
단지 KTX만치 불편하지만 빠른시간안에 움직이니까 괜찮아~ 라는 마음???
비행기 좌석에 앉아서 창밖을 찍은것 짠~
이때부터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등짝엔 땀이 흐르기 시작....
제주도로 가는 상공에서 찍은 사진
구름 잔뜩에 날씨가 흐려서 걱정을 많이 했다.....
게다가 비행기가 활주로에 서서 이륙준비 하면서 엔진소리 부왕~하고 내니까 친구녀석이라는게.....
이제 엄청난 속도로 달릴거야
이쯤되면 뜰거야
오늘 날씨 안좋아서 비행기 흔들리겠다~ 라며...놀려댐.....
한시간여를 날아 제주도에 도착 짠~
다행히 제주도 날씨는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긴 했지만 나쁘지 않고 선선했다~
제주도 흑돼지!!!!!!!!!!!!!!!!!!
펜션 체크인 시간이 2시인지라 그 전에 밥을 먹자!가 되어 친구 학교 후배 부모님께서 경영하시는 제주도 흑돼지(유명한집)에 갔다
진짜 완전 짱맛있었다!!!
그리고 여기서 처음 한라산을 맛봤지.....하얗고 시원한 한라산~
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펜션에 체크인하러~
안타깝지만 펜션 내부 사진은 음슴......
대략 설명하자면 사실 펜션용도로 지은 펜션이라기보단 모텔로 운영하다가 약간 손봐서 펜션으로 하는 느낌......숙소 잘못 정했져....힝....
렌트카를 하지않은 우리는(둘다 면허가 없었다;ㅁ;) 택시를 잡아타고 러브랜드로 가달라고 했다
여기가 저녁에도 한다고 해서;;;;;;;
러브랜드 바로앞에 도깨비도로가 있다
잘~~ 달리던 택시아저씨가 갑자기 러브랜드 앞에 멈춰서서 가만히 계시길래 순간 흠칫!!
뭐야~ 뭘 하실려고 이러시는거야~ 설마 강도야?!
라고 생각했지만 여기가 도깨비도로라며, 렌트카 없으면 체험할 수 없으니 자기가 체험시켜 주시겠다며
오~~~ 신기했음!!!!!
체험 후 러브랜드에 무사히 도착~ (바로 코앞인데 뭘;;)
제주도 러브랜드 짠~
여기는 19금 공원이다;;;
입구부터 저모양인데 안쪽은 어떻겠...........
민망하지만 신기한 공원관람을 끝내고 내가 너무너무 가고싶다고 찡얼댔던 천문과학관으로 슝슝~
천문관 플라네타리움 내부 사진 짠~
아마 제일 마지막 플라네타리움 상영을 봤지 싶다.....
천문관에 들어가 먼저 플라네타리움 상영 신청을 해두고 내부에 있는 여러 전시관을 둘러보다 시간이 되서 입장~
어릴때부터 천문학을 좋아했던지라 상영하는 내용은 다 알고있었지만 언제봐도 신기하고 신비한 우주영상이었다
상영이 끝난 후에 천문관 옥상? 같은 외부로 나가 직원분이 레이저포인터를 이용해 여름철 별자리에 대해 설명해준다
사람도 많고 북적대다보니 친구한테는 내가 설명해줬다;;;;;;
이렇게 1일차 모든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복귀해서 내일 아침에 어디로 갈지 정하고 푹~ 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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